[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이상화가 남편 강남 때문에 뒷목을 잡는다.
7일(일) KBS2 예능 ‘걸어서 환장속으로’에선 강남-이상화 부부의 필리핀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진다.
이상화는 강남에게 선크림을 바르라고 하지만 강남이 외출 직전까지 안 바르고 버티자 “안 바르면 오빠 얼굴 흘러내려”라고 경고하며 “기무라 타쿠야 지금 어떻게 변했어? 선크림 안 바른 게 후회된다고 했잖아”라며 일본배우 기무라 타쿠야의 선크림 필수론을 언급한다.
하지만 강남은 “(기무라 타쿠야 얼굴) 흘러내리고 나서 더 잘 됐어”라며 반박했고, 결국 이상화가 강남에게 직접 선크림을 발라주게 된다고.
이후에도 이상화의 뒷목을 잡게 하는 강남의 행동은 계속된다. 이상화는 강남의 어깨가 굽어 있자 이를 꼿꼿하게 피라고 당부했고, 또다시 강남이 자신의 말을 새겨듣지 않자 “어머니가 어떻게 키웠어?”라며 육아 난이도 최상위 레벨을 연상시키는 강남의 행동에 분노한다고.
한편, 강남 이상화 부부의 여행기가 공개되는 ‘걸어서 환장 속으로’ 16회는 오는 7일(일) 밤 9시 2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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