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6년 만에 개최된 ‘제9회 음정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와 국회 양당 보좌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9회 음정콘서트’가 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료했다.
올해 아홉 번째를 맞이한 ‘음정콘서트’는 음악과 정치가 만나 문화 발전을 위해 화합을 다지는 의미에서 기획된 콘서트다. 한음저협이 정부 및 국회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문화 공업 사업이기도 하다.
올해 공연은 가수 유리상자의 진행 하에 가수 송가인, 이석훈, HYNN(박혜원), 데이브레이크, 정동하, 강예슬, 홍자 등 다수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장식했다.
협회장으로서 음정콘서트 재개를 성사시킨 추가열 회장은 “예술인과 창작자들을 위한 환경 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라며 “6년 만에 열리는 음정콘서트를 통해서 창작자와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나아가 예술계와 정부가 같은 시각을 가지고 우리 문화를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음저협은 국내 4만 9000명의 작사, 작곡가의 저작권을 관리하며 저작권료를 징수하고 분배하는 국내 최대 신탁관리단체다. 또 징수 분배 업무 이외에도 음악 창작자들의 권익 보호와 창작 환경 개선,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한국음악저작권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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