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19일 극장가에 걸린 영화 ‘렌필드’가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 외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렌필드’는 불멸의 꼰대 직장상사 드라큘라에게 취업사기를 당해 슈퍼 을(乙) 종신계약에 묶인 직속비서 렌필드의 퇴사를 향한 여정을 그려낸 청불 코미디 킬링 액션물이다. 드라큘라와 인간 비서의 지독한 관계를 기반으로 특별한 웃음과, 액션, 그리고 메시지를 전해 관람객의 호평을 얻고 있다.
폭발적인 반응 가운데 ‘렌필드’가 현장 스틸을 공개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작품에 최선을 다해 임하는 크리스 맥케이 감독과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장면 하나하나를 심도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모습이 돋보인다. 이번 작품에서 비서로 분한 니콜라스 홀트는 “드라큘라 역을 맡은 동료 배우 케이지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정말 최선을 다했다”라고 극찬하기까지 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케이지는 강렬한 분장과 함께 와이어를 온몸에 감고 있다. 맥케이 감독은 그의 옆에서 액션 시퀀스의 디테일을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역대급 청불 킬링 액션을 예고한 작품인 만큼 모든 스탭들이 액션 시퀀스에 얼마나 열정을 쏟아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현장 스틸에서는 정맥 주사로 이루어진 ‘피의 왕자’ 장치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피의 왕좌’는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인 프로덕션 장치 중 하나로, 영화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렌필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에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유니버셜 픽쳐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