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신인배우 나현우가 영화와 드라마에 연이은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나현우는 영화 ‘1승’에서 방수지(장윤주 역)의 열성팬 역으로 캐스팅됐으며 촬영을 마쳤다. 영화 ‘1승'(감독 신연식)은 인생에서 단 한 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 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 배구단을 맡아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충무로 대표 멀티플레이어 신연식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가 만나 화제가 된 작품이다.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등 특급 라인업과 함께 호흡하는 나현우는 1승을 꿈꾸는 여자 배구단의 열성적인 팬으로 분해 극의 감초로서 유쾌한 에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나현우는 새 드라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연출, 극본 신연식, 제작 슬링샷 스튜디오, 10부작)에 합류했다. ‘삼식이 삼촌’은 송강호의 첫 드라마 출연작으로,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과 김산의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룬다.
송강호, 변요한, 이규형, 서현우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합류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나현우는 다수의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 쌓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tvN ‘더블 캐스팅’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대극장 뮤지컬 ‘베르테르’로 첫 주연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어 JTBC ‘인간실격’과 ‘그린마더스 클럽’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 극 전개의 실마리를 가진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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