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의 배우 엄혜란이 배역 강현남에게 가슴 뭉쿨한 영상 편지를 남겼다. 앞서 엄혜란은 강현남 역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현남 이모’로 불리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엄혜란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30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패션 매거진 ‘엘르(ELLE)’의 4월 호 화보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강현남의 행복한 휴가’로 현남의 행복한 미래를 엿보는 듯한 ‘과몰입’을 유발했다.
비하인드 영상에는 강현남의 ‘트레이드마크’인 빨간 립스틱을 손에 쥐고 입술에 짙게 바른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엄혜란의 모습이 담겼다. 또 엄혜란은 화사한 미소에 이어 시크한 포즈와 장난스럽고 편안한 매력까지 뽐내며 다채로운 분위기의 화보를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현남이 휴가를 간다면 떠날 여행지에 대해 묻자 엄혜란은 “아무래도 현남이는 하와이를 가고 싶을 것 같다”라며 “현남은 좀 상징적으로 바라보는 게 많은데, 휴가 하면 하와이다”라고 밝은 웃음으로 답해 특유의 명랑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현남에게 전하는 영상 편지에는 “현남아, 이제 많이 웃자. 명랑하게 살고. 그리고 내 안에 오래 남아있을 거야. 우리 행복하자”라는 감동적인 멘트로 캐릭터에 대한 각별하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엄혜란은 차기작 넷플릭스’ 마스크 걸’의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tvN ‘경이로운 소문 2’을 촬영 중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엄혜란의 행보가 주목되는 바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에이스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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