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MBN ‘돌싱글즈2’ 화제의 인물 이다은이 아이 말이 느린 것 같다고 자책하며 오열했다.
4월 1일 공개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는 아이 생각에 자책하는 이다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해당 방송분에서 남편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자유 시간을 주기 위해 딸 리은이를 데리고 외출에 나선다. 그는 키즈 펜션에서 절친이자 육아 동지인 싱글대디 최준호를 만나 공동육아에 돌입하며 딸과 아들의 서로 다른 성향과 14개월 차이 아이들의 발달 상황을 공유한다.
특히 ‘살림남2’를 챙겨봤다는 최준호는 윤남기의 살림꾼 면모를 칭찬하며 재혼 생활 중인 그를 부러워한다. 심지어 “윤남기 같은 여자 어디 없나”라는 폭탄 발언을 해 그를 폭소케했다.
집에 돌아온 윤남기는 아내 이다은에게 하루의 일과를 공유했다. 이때 “이안이(최준호 아들) 말이 많아졌다”라고 말해 이다은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다은은 “아이 발달에 중요한 시기에 이혼을 해서 신경을 많이 못 써줬다”라며 “리은이의 말이 느린 게 내 탓 같다”라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이가 수다쟁이라 힘들다고 말하는 엄마들이 부럽다”라며 폭풍 오열하기까지 했다. 이에 윤남기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라며 다정하게 이다은을 위로했다.
한편, ‘돌싱글즈2’로 화제의 인물로 등극한 윤남기와 이다은 부부의 살림 이야기는 오는 4월 1일 오후 9시 25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