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중국판 영화 ‘인터스텔라’로 불리는 SF 블록버스터 영화 ‘유랑지구2’가 오는 5월 국내에서 개봉된다.
영화 ‘유랑지구2’는 태양계 소멸로 지구가 멸망 위기에 봉착, 인류가 생존을 위해 지구의 궤도를 옮기는 범우주적 생존 프로젝트를 진행 중 달과의 충돌이라는 끔찍한 대재앙에 휩싸인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은 SF 소설의 거장인 작가 류츠신의 소설을 첫 영화화한 작품이자, 7억 달러(한화 약 9069억 5천만 원)가 넘는 흥행 기록으로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유랑지구’의 후속작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해외 언론 및 평단의 극찬 섞인 후기가 담겨있다. ‘유랑지구2’는 “이 영화는 SF영화의 이정표다”, “반드시 스크린으로 경험해야 할, 압도적인 액션과 폭발”, “블록버스터 팬들의 만족을 완전히 충족시켜 줄 영화”와 같은 호평을 받아 대중들의 기대를 모은다.
또 티저 포스터에는 우주정거장의 인공지능 컴퓨터 ‘모스’의 내레이션에 따라 거대한 인류 이주 프로젝트 도중 맞닥뜨린 대재앙의 장면이 담겨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문명의 운명은 인류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라는 모스의 의미심장한 대사를 뒤로, 주인공을 연기하는 배우 오경과 유덕화가 어떻게 위기를 헤쳐나갈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경이로운 스토리와 압도적인 스케일의 SF 블록버스터 영화 ‘유랑지구2’는 오는 5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전망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BoXoo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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