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8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했던 배우 겸 2PM 멤버 황찬성. 지난해 딸 아이의 아빠가 된 황찬성의 고혹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28일 황찬성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황찬성이 보는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더 갤러리아’와 함께한 화보 컷을 공개했다.
화보 속 황찬성은 하얀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고혹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는가 하면, 댄디한 의상과 투명한 무결점 피부, 그리고 깔끔한 헤어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황찬성은 “작품은 운명처럼 찾아온다고 생각한다”라며 “배우로 활동하면서 연기한 캐릭터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면 그것이 내 대표 이미지가 될 거다. 그렇다고 하고 싶은 역할을 명확히 세워두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한정 짓는 것 같아 아쉽다. 내가 어디까지 연기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른다”라고 연기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황찬성은 다음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역할을 묻는 질문에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는 많다. 액션도 좋고, 범죄수사물도 좋다. 범죄자 역시 좋다”라며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선 철없는 재벌 역을 맡았는데, 대본을 읽었을 때 캐릭터가 매력적이어서 감독님과의 미팅도 즐거웠다. 감독님께 이 역할을 ‘정말’ 맡고 싶다고 고백할 만큼 작품에 참여하고픈 마음이 간절했다. 이번 작품 같은 작업이 이어진다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리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황찬성은 최근 강윤성 감독의 단편영화 ‘내 안에 홍콩이 있다’의 촬영을 마쳤다. 또 오는 12일 ENA ‘보라! 데보라’에서 주인공 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 중인 자수성가한 치킨 프랜차이즈 주인 노주완 역을 맡아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황찬성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더 갤러리아 매거진 4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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