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2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가 제2의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박군, 한영 부부는 서울을 떠나 충청북도 증평군으로 귀촌했다. 박군은 “15년간 특전사로 복무했던 곳”이라며 증평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하지만 박군이 직접 마련한 새로운 신혼집의 충격적인 비주얼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178cm 장신 한영은 출입부터 위기를 맞는가 하면, 집안 곳곳 오랫동안 방치된 구옥의 흔적들에 의문의 개구멍까지 발견되어 폐가같은 모습에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박군은 한영을 위한 셀프 족욕탕 만들기에 나섰다. 박군은 특전사 파병 시절 쌓은 경험으로 설계도도 없이 바로 작업에 착수해 스튜디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설계에 이어 목공까지 섭렵한 박군의 모습을 지켜보던 서장훈, 김숙은 “말 안 하고 일하니 멋있다”, “완벽하다”라며 평소와 다른 그의 모습에 감탄했다.
한영 역시 “집에선 아들, 밖에선 야성미 넘친다”라며 결혼 2년 만에 ‘심쿵’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결혼 2년 만에 되찾은 특전사 전성기 시절 몸매에 한영은 “인정하기 싫은데 섹시하다”며 폭풍 스킨십을 멈추지 못했다고 하는데.
박군, 한영 부부의 좌충우돌 귀촌기는 27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동상이몽2’ 선공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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