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빌리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미니 4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로 7개월 만에 돌아온다.
일곱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앨범 발매를 앞두고 빌리는 7개 버전의 오피셜 포토와 6곡의 트랙 프리뷰 등으로 컴백 열기를 달궜다. 빌리의 컴백을 하루 앞두고, 기대 포인트 셋을 짚어보자.
# 이 버스 뭐야?…깊어진 ‘빌리버스’
빌리의 두 시리즈 앨범에는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라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유기적으로 녹아들어있다. 하나의 스토리 라인이 서사를 연결,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빌리만의 ‘빌리버스’를 완성한다. 새 앨범은 ‘the Billage of perception’의 세 번째 챕터로 빌리가 실종된 그 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담는다. 프리퀄 필름을 통해 버스, 경찰관 등 스토리 관련 단서들이 등장할 예정.
# ‘빌리어네어’의 면모
앞서 연이어 공개된 빌리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와 트랙 프리뷰에서는 타이틀곡 ‘EUNOIA’(유노이아)가 일부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피셜 포토를 통해 청량한 무드의 교복과 세련된 매력의 화이트 슈트, 스포티한 캐주얼 룩을 소화한 빌리는 수록곡 트랙 프리뷰로 한층 성장한 보컬 실력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으로 무대를 찾아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빌리어네어’라는 단어처럼, 보컬과 퍼포먼스, 콘셉트 소화력까지 무궁무진한 매력을 모두 갖춘 면모를 보여준다.
# 빌리, ‘글로벌 대세’로
미니 2집과 미니 3집이 미국의 타임지, 빌보드, 애플뮤직, 틴보그, 영국 NME, 데이즈드 등 해외 매체로부터 ‘2022년 베스트 케이팝 앨범/노래’로 선정된 빌리는 최근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공식 초청돼 독보적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오는 5월 17일에는 일본에서 데뷔 싱글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 Japanese ver. -‘을 발매한다. 빌리는 지난 한 해 20대 이하 여성 네티즌이 검색한 K-POP 걸그룹 중 1위를 차지한 바, 국내외에서 전방위적 활약을 예고하며 글로벌 대세로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빌리의 미니 4집은 2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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