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결혼 말고 동거’의 ‘그대좌’ 김장년과 정윤진이 경제관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24일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돌싱끼리 만나 주말 동거를 하고 있는 ‘그대좌’ 김장년과 동거녀 정윤진의 다툼 이후가 공개됐다.
갈등을 빚었던 두 사람. 그러나 김장년은 “많이 힘들더라고. 내가 그대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라며 화해의 대화를 시작했고 정윤진도 “우리 이혼 한 번씩 해봤잖아. ‘돌돌싱’ 되지 말자고 약속도 했고…”라며 화답하며 서로 오해를 풀었다.
그러나 경제관 문제로 두 사람의 갈등이 빚어졌다. 정윤진은 김장년에게 초콜릿을 선물로 준비하며 “이런 걸 받고 ‘이건 또 얼마 줬는데?’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면, 해줄 때마다 고민스럽다”라고 김장년에게 소비에 대한 인식 차이를 지적했다. 그러나 김장년은 “자기가 일단은 빚을 안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다. 카드빚이 나오잖아”라며 나름의 이유를 댔다.
이에 정윤진은 “계속 갚잖아, 내가 그걸 못 낸다고 자기에게 달라고 그러는 것 아니잖아”라며 반박했고 서로의 경제관념 차이로 계속해서 언쟁이 이어져 4MC들의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초보 동거’ 커플 최준석&정세미와 한·중 국제 동거커플이 첫 등장해 동거 라이프를 공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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