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정일우가 매거진 데이즈드 4월 호 화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23일 데이즈드가 공개한 화보 속 정일우(37)는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과감하면서도 파격적인 패션 스타일링부터 나른함이 느껴지는 포즈를 취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화보 속 한 컷에서는 컬러풀한 파란색 퍼 목도리를 두르고 댄디한 재킷과 바지를 매치해 독특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날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 정일우는 한껏 여유가 느껴지는 포즈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드러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이후 정일우는 인터뷰를 통해 “‘배우 정일우’와 ‘인간 정일우’ 사이에서 균형감을 잡아가는 중이다. 연기 공부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라며 자신을 구성하는 키워드로 ‘초심’을 내세웠다. 이어 그는 “지금도 일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보다 나은 제가 되려면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이리고 덧붙였다.
또 정일우는 “제가 한 그루의 나무라면 팬분들은 울창한 숲이다. 제가 뿌리내릴 수 있는 바탕이다”라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NA 드라마 ‘굿잡’에서 은선우 역을 분해 코믹물과 수사물을 능숙하게 넘나든 정일우는 지난 2022년 11월에 개봉한 영화 ‘고속도로 가족’ 노숙자 기우 역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더 넓혔다. 최근에는 일본 전국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편, 정일우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는 매거진 데이즈드 4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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