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이천희의 아내이자 배우인 전혜진이 심희섭과 로맨스물로 호흡을 맞췄다.
영화 ‘낭만적 공장’은 심장이 다친 남자와 마음이 멍든 여자가 우연히 만나 서로의 운명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로맨스 드라마 영화다.
심희섭은 심장 부상으로 축구를 그만두고 공장 경비로 취직한 복서 역을 맡았다. 전혜진은 사람에게 상처받고 삶에 지친 복희를 분해 담백하게 연기했다. 두 배우는 9살의 나이 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감정선을 드러내며 열연을 펼쳐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노을 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서로를 지긋이 응시하고 있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 담겨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고장 난 심장도 사랑할 수 있나요?”라는 문구는 그들의 로맨틱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혜진은 전혜진은 배우 이천희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심희섭은 독립영화계의 아이돌로 지난 2월 8일에 개봉한 영화 ‘다음 소희’의 조연으로 출연했다.
한편, 따사로운 봄볕과 함께 감성 지수를 높여줄 로맨스 영화 ‘낭만적 공장’은 오는 4월 19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사 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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