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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권은비가 등산 후 2도 화상을 입었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권은비는 3일 자신의 계정에 “피부과 사진 같은데 제 얼굴이다. 킬리만자로 등반 후 코와 입술에 2도 화상을 입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코와 윗입술 부위가 붉게 손상된 권은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연고를 바르고 가리고 다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이 까매지고 기미가 생기고 붉어졌다”며 “그래도 점점 괜찮아지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제 코가 돌아왔다”며 피부과 치료 후 원상태로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날 권은비는 자신의 계정에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등반 후기를 남겼다. 그는 정상 우후르 피크에 도착한 인증샷을 공개하며 “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지만, 멈추지 않고 걷다 보니 결국 정상에 닿았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멈추지 않는 것이라 강조했다.
이번 도전은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이시영,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예계 대표 ‘등산 마니아’로 알려진 이시영은 지난해 12월 개인 계정을 통해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이번 여정을 예고한 바 있다.
권은비는 지난 2018년 그룹 아이즈원의 리더로 데뷔했으며 2021년 4월까지 활동했다. 이후 4개월 뒤 미니 1집 ‘OPEN’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가수로 새출발했다. 그는 2024년 11월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 출연, 배우로서 가능성도 입증한 바 있다. 최근 그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24억 원 규모의 3층 건물을 매입했으며, 현재 1층에서 직접 커피숍을 운영 중이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이시영, 권은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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