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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개인 계정 라이브 방송에서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토로해 파장이 일고 있다. 라이브 중 그는 외모에 대한 악성 댓글과 반복되는 질문에 감정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살아보려고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극단적인 표현을 내비쳤다. 시청자들과의 실시간 소통 과정에서 우울감이 누적된 듯한 반응이 이어졌고, 방송 후반부로 갈수록 불안과 혼란이 겹치며 라이브는 급히 종료됐다.
문제가 된 방송은 28일 진행됐다. 리지는 일부 시청자의 공격적인 발언에 상처를 받았다고 호소하며 스스로의 상태를 설명했다. 리지는 라이브 도중 “살아보려고 노력할게요, 사실 진짜 OO하고 싶어요”라며 극심한 우울감을 토로했다. 리지는 중간중간 스킨케어와 여행용 아이템 등 일상 루틴을 소개하며 평정심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이었지만, 성형 관련 질문에 감정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성형 질문에 대해 “본인이 발품 팔아 알아봐야 한다”라고 선을 그으며 “나는 의료사고로 어쩔 수 없이 재수술했다”라고 언급하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개인 소지품을 잃어버리는 불안한 모습까지 겹치며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이어졌고, 마지막에는 리지의 친구로 보이는 인물이 참여해 리지와 얘기를 나눈 뒤 라이브는 급하게 마무리됐다.
앞서 리지는 31일 개인 계정에 새해 인사를 전하며 근황 사진을 공개, 단정한 단발 헤어와 블랙 퍼 재킷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그는 나나, 레이나와 함께 유닛 ‘오렌지캬라멜’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일본 도쿄에서 솔로 팬미팅을 열며 활동 재개에 나섰다.
2021년에는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서울 강남 일대에서 교통사고를 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거친 그는 국내 활동 복귀를 준비해왔으나, 이번 라이브 발언으로 다시 한 번 우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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