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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불법’ 황정음, 큰일 났다…’진짜 나락’

나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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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회사 자금 43억을 횡령해 집행유예 선고 받은 배우 황정음이 여전히 1인 기획사 미등록 상태임이 알려져 논란이 된 가운데 해명에 나섰다. 그는 또 한 번 고개 숙였다.

9일 황정음은 “그동안 기존 소속사였던 와이원엔터테인먼트로부터 대중문화예술업과 관련된 각종 용역을 제공받아 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런 이유로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가 소속 배우인 저를 대상으로 직접 매니지먼트 업무 등 대중 문화예술 기획업을 수행한 사실이 없다고 판단해 ‘별도 등록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왔다”고 해명했다.

전날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 1인 기획사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가 지금까지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하지 않은 상태로 확인됐다. 이에 황정음이 직접 입장 발표에 나선 것. 이날 그는 “지난 11월부터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진행했고, 당월 5일 등록 시 필요한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곧 등록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소명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것이 제 부족함에서 비롯된 일이라 생각한다”며 다만 “이런 경위가 있었다는 점을 팬 여러분께서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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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황정음은 지난해 5월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한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자금 43억 4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1심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징역 2년·집행유예 4년 판결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형이 확정된 바 있다. 

이후 타 연예인들의 1인 기획사 미등록 의혹이 쏟아진 가운데 황정음도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려 물의를 빚었다. 당시 해당 의혹에 휘말렸던 연예인들은 공개 사과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한 계도 기간에 기획사 등록 신청을 마쳤지만 황정음 회사는 현재까지 등록 내역이 존재하지 않았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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