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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미국의 팝스타 비욘세가 전 세계 뮤지션 중 다섯 번째로 억만장자 반열에 등극했다. 29일(이하 현지 시각) 포브스에 따르면 비욘세는 자산이 8억 달러(한화 약 1조 1천476억 원)로 추산되며 테일러 스위프트, 리한나, 브루스 스프링스틴, 제이지에 이어 ‘엘리트’ 음악인 그룹에 합류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최근 진행된 비욘세의 월드 투어 ‘카우보이 카터’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투어는 4억 달러(약 5,727억 원) 이상의 티켓 판매 수익과 5,000만 달러(약 715억 원) 이상의 상품 판매 수익을 기록해 글로벌 흥행 열풍을 입증했다. 포브스 역시 “비욘세의 자산 대부분은 음반 저작권과 대규모 글로벌 투어에서 창출된 막대한 수익에서 비롯된다”고 평가했다.
당시 공연에는 남편 제이지가 게스트로 합류해 함께 무대를 꾸몄고, 비욘세가 속했던 걸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전 멤버들이 특별 출연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미국 힙합 대부이자 비욘세의 남편인 제이지는 2019년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최초의 음악가였다. 당시 포브스는 “제이지는 샴페인 브랜드 ‘아르망 드 브리냑’과 코냑 ‘두쎄’의 지분을 상당량 가지고 있다. 또 자신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로크네이션’의 사업과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타이달’의 사업 확장 성공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라고 그의 넘사벽 자산의 이유를 설명했다.
비욘세는 1997년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공식적으로 솔로 활동을 알렸고, 당시 막 연애를 시작한 제이지와 첫 듀엣 ’03 Bonnie & Clyde’를 출시해 큰 성공을 거뒀다. 그는 이후 1집 앨범으로 5개의 그래미상을 받았고, 리드 싱글 ‘Crazy in Love’가 8주 연속 빌보드 1위에 오르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현재 그는 주류 브랜드 ‘서데이비스’를 론칭하는 등 음악 활동뿐 아니라 사업가로서도 큰 성공을 거두며 업계의 거물로 자리 잡았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비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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