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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종교 때문에…믿었던 동료 손절했다

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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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과거 종교 문제로 인해 절친 이성미와 손절했었다고 털어놨다. 한때 멀어졌지만 시간이 흐른 뒤 이성미에게 화해의 손을 내밀며 관계를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9일 채널 ‘새롭게하소서 CBS’는 ‘저를 통해 우리 가정에 복음이 전해졌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조혜련은 인생을 돌아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과거 다른 종교를 믿고 있던 그가 전도 때문에 이성미와 연락을 끊게 됐다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그는 “성미 언니와 내가 워낙 친했다. 그런데 언니가 갑자기 캐나다로 가버린 거다”며 “보고 싶어서 김영철이랑 같이 찾아갔다. 근데 성미 언니가 ‘나 매일 새벽에 네 이름을 놓고 기도해. 200명의 명단이 있는데 네가 7번’이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알고 보니 해당 명단은 이성미의 전도 리스트였다고.

오랫동안 믿어온 종교가 있었던 탓에 부담을 느낀 그는 이성미에게 자신은 빼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썼다. 이에 대해 그는 “어렸을 때부터 종교를 권유받았었고, 부모님에게 존재를 부정당했기 때문에 나라는 존재를 만든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싫었다”고 말했다. 또 “의존하는 게 싫었다. 어릴 때부터 무조건 내가 돈 벌어서 대학에 가야 하고, 공장에 가야 하고, 채소 장사를 해야 하는 삶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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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는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조혜련에게 전도를 이어갔고 결국 조혜련은 교회 예배에 참석하게 됐다. 조혜련은 당시를 떠올리며 “그날이 이단 특집이었는데 이단 자료에 내 사진이 떠 있더라”며 “갑자기 언니가 강대상에 올라 ‘혜련이가 왔다’며 일어나보라고 했다. 언니는 정말 축복해 주고 싶고 기쁘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문을 박차고 교회 밖으로 나갔다고. 그는 “그렇게 인연을 끊었다. 내가 좀 센 편이다. 나는 분위기를 몰아서 내가 뭔가를 하게끔 유도하는 인생을 살지 않는다. 한 몇 년을 끊고 지냈다”며 이성미와 손절하게 된 결정적인 순간을 되돌아봤다. 이후 남편의 전도로 기독교를 믿게 된 그는 교회에 등록한 뒤 가장 먼저 이성미가 떠올랐다고 밝혔다. 전화번호는 지웠지만 머릿속에 남아 있던 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 화해의 뜻을 전했다고. 이성미 역시 그의 마음을 받아들여 관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밝혀 보는 이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새롭게하소서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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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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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3

    • 종교가 돈 문제로 힘들어 진다 교회가 교인들에게 헌금을 강조한다?? 이건 다 아버지께서 즐겨하지 않는 것 입니다

    • 크크크

      그정도는 했어야지 조혜련이지

    • 돈(힘)이 종교다..

      개인이 믿는 종교는 대부분 순수하지만, 조직이 되는 순간.. 계급이 발생하고 중간관리자가 생기는 등 탁해진다. 그나마.. 처자식 없는 성당은 돈에서 자유로우나.. 처자식 있는 교회는 돈돈돈 거리게 될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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