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박준형과 배우 장혁이 녹화 도중 기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은 의뢰받으면 그 장소로 달려가 신청자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콘텐츠를 진행 중이었고 이 과정에서 의견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계속되는 둘의 대립 속 긴장감이 주변을 감돌았고 향후 상황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는 3일 채널S 박장대소 6회에선 30년 지기 절친 박준형·장혁이 서울 풍물시장을 찾아가 신청자의 ‘콜(고민 의뢰)’을 해결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의뢰 고객은 “80~90년대 명반 LP를 구하고 싶은데 일 때문에 시간이 없다. 대신 구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두 사람은 “우리가 한창 활동했던 시절”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장혁은 “리어카에서 틀어주던 ‘길보드 차트’에 노래가 나와야 진짜 뜬 것”이라 설명하고, 박준형은 “맞다. 그래서 겨울엔 (GOD의)’사랑해 그리고 기억해‘가 흘러나왔다”라고 공감했다.
그렇게 한참을 추억 토크에 빠져 헤엄치던 둘은 풍물시장 내 LP 상점을 발견한다. 매장에 들어가 LP를 구경하던 도중 박준형은 “난 LP를 600장 정도 모아놨다”라며 자랑하듯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장혁은 “난 DVD만 1만 장 넘게 가지고 있다”고 맞받아쳤고 이내 수집 덕후들의 기싸움에 촬영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렇게 골동품 수집량으로 두 사람의 자존심이 충돌했고, 장혁은 “오늘 촬영 접자”고 농담으로 외쳤다. 이를 들은 박준형도 “여기서 바로 접을까”라고 맞받아치며 콩트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렇게 팽팽한 대립 속 두 사람이 어떤 LP판을 고를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바탕 폭풍이 몰아친 뒤, 두 사람은 각자의 닮은꼴 찾기에 나서기도 했다. 박준형은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영화 ‘오버 더 톱’ OST LP판을 들어 올리며 그의 시그니처 포즈를 재연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질세라 장혁은 ‘최고 미남 할리우드 스타’ 알랭 들롱의 사진이 커버된 LP를 들고 “어릴 때 내 별명이 알랭 들롱이었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수집광들의 뜨거운 언쟁과 도플갱어(?) 찾기 여정은 12월 3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채널S ‘박장대소’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채널 S ‘박장대소’, TV리포트 DB, 박준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