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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전직 아이돌 그룹 출신 남성이 투자 실패로 억대의 피해를 봤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전직 아이돌 출신의 남성 사연자가 등장한다.
은둔 생활과 투자 실패로 거액의 빚을 진 주인공은 그룹 ‘마스크’ 서브 보컬 출신이었다. 그는 데뷔 이후 다음 앨범 준비 중이던 어느 날 주인 모를 우산을 들고 내려갔다가 팀 내 멤버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한다. 사연자는 “억울한 마음에 말을 걸자 형이 우산을 벽에 내리치고 머리와 얼굴을 쳤다”고 팀 탈퇴로 이어진 사건을 공개했다.
이후 1~2년간 은둔 생활을 했다는 그는 전기차 주식이 흥행할 때 남은 전 재산 500만 원으로 올인해 2배 수익을 내게 됐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는 부모님 부탁으로 대출을 받아 투자하면서 연달아 손실을 겪었다고 한다. 결국 남은 돈으로 코인 선물 투자에도 도전했지만 실패해 1억 8천만 원의 빚이 생겼다고 밝힌다.



현재 사연자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월 465만 원을 갚으면서도 50만 원 정도는 제 삶을 위해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연자는 솔직하게 무대에 대한 미련과 갈망을 털어놓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들은 이수근은 “언제든지 무대에 서도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준비가 돼 있어야 그리워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개뿔도 없는데 자꾸 뭐 하고 싶다 하지 말고 자기 계발에 힘써라”는 조언을 건넨다.
사연자의 노래를 들은 서장훈은 목소리와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나이와 환경을 고려했을 때 기회를 기다리기만 하면 안 된다고 조언한다. 이어 “나쁜 마음만 먹지 않는다면 너는 성공해. 내가 그렇게 봤어”라고 격려를 더한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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