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아역배우 김강훈이 정변의 정석을 보여줬다. 15일 김강훈의 어머니가 운영 중인 공식 계정에는 “180”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아파트 복도에서 핸드폰을 보고 있는 김강훈의 모습이 담겼다.
김강훈은 블랙 후드티에 같은 색상의 패딩을 착용하고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겨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모자를 덮어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려지지 않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 고등학생이 된 김강훈은 벌써 180cm의 장신의 키를 자랑하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2019년 방영된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출연 당시 모습이 무색한 폭풍 성장 근황이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해 12월 27일 김강훈의 공식 계정에는 “우리 아들 졸업 축하해. 널 항상 응원해”라는 글과 함께 중학교를 졸업한 김강훈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사진 속 김강훈은 훤칠한 키를 인증하며 몰라보게 성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2009년생인 김강훈은 2013년 MBC every1 예능 ‘오늘부터 엄마아빠’로 데뷔 후, tvN ‘미스터 션샤인’, 영화 ‘엑시트’, KBS2 ‘동백꽃 필 무렵’, tvN ‘스타트업’, tvN ‘마우스’, SBS ‘라켓소년단’,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과 박원장’,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등 수많은 화제작에 출연했다. 특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 분)의 아들 필구로 출연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김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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