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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한유라, 하와이서 잘 지내는 줄..눈물납니다

박정수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아픈 아내를 위해 움직였다. 지난 10일, 채널 ‘한작가’에는 정형돈이 대상포진에 걸린 한유라를 대신해 아이들 케어 및 타이어 교체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네 가족은 단란하게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았다. 한유라는 자막으로 “사실 이날부터 허리가 아프고 다리에 포진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단순히 몸살인 줄 알고 진통제 먹으며 신나게 놀았는데 증상은 더 심해졌고,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후 정형돈은 아내가 준 미션을 위해 홀로 외출했고, 타이어 교체 및 아이들의 픽업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차를 맡긴 정형돈은 한유라에 “이틀에 걸쳐 타이어를 고치러 갔는데 깜짝 놀랐다. 너무 긴장이 되고 무슨 말인지도 못 알아듣겠고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겠고”라며 “문득 그 생각이 들었다. ‘아내가 어떻게 애들을 여기서 학교를 전학을 시키고, 또 이사도 하고. 그걸 어떻게 다 했지? 새삼 너무 고맙더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한유라는 “(나도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두려웠다. 근데 내가 해 내야 우리 가정이 돌아가고, 한국에서 열심히 돈을 벌고 있는 남편에게 해내는 것이 도리이다”라며 “진짜 말할 수 없는 스트레스가 있었지만, 그것도 생각해 보면 ‘못할 게 뭐냐’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그 말을 듣던 정형돈이 “그때 머리가 다 빠지고”라고 너스레 떨자, 한유라는 “그 정도는 아니다”라면서 “약간의 원형탈모지 머리가 듬성듬성 빠지냐”라고 웃었다. 끝으로 정형돈이 “못다 한 이야기가 있냐”라고 하자, 한유라는 “어쨌든 남편은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낫다”라며 “제가 아프니까 아이들 픽업, 드랍 다 해주고 진짜 마음이 든든했다. 내 몸이 아플지언정, 만약 여보가 없었으면 나 울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09년 개그맨 정형돈은 배우 출신의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한작가’, 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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