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공사 중인 단독 주택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채널 ‘동동주주’에는 서동주가 수리 중인 주택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서동주는 “이사 왔는데, 계속 완성이 안 된다. 지금 화장실도 대충 됐다. 근데 유리가 안 끼워졌다. 아직 뭐 완성이 안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보면 아직 담이 반밖에 안 쌓였다. 지금 쌓여 있는 것만큼 더 올라간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담이 더 높을 거고 지금 대문이 없다. 또 커튼도 없다”라며 “나는 진짜 동네 (동물원) 원숭이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사람들이 여기 담에 매달려서 다 본다. 지나가면서도 한참 들여다본다”라고 전했다.
서동주는 지난해 27일 개인 계정을 통해 “저는 며칠 전에 공사하던 집으로 이사를 했다. 사실은 아직도 공사 중이다”라며 “팜팜이(반려동물)는 이사 온 후 아직 적응 중이라 사진이 없다. 그래도 어제부터는 새집 탐험을 살짝 시작했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연말 되길”이라고 근황을 전하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동주가 예비 남편과 신혼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또 서동주는 최근 SBS 러브FM ‘박세미의 수다가 체질’에 출연해 4살 연하 비연예인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배려심이 많고 성격이 따뜻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故 서세원과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2010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서동주는 최근 12억 원에 단독주택을 매입해 수리 중으로, 예비 신랑과 올해 결혼 예정이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동동주주’, 서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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