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이 한파를 잊은 듯한 패션을 선보였다. 10일 손나은은 개인 채널에 눈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온 세상이 눈으로 뒤덮인 날, 야외에서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는 손나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손나은은 블랙 반팔티에 같은 색상의 레깅스를 착용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어그부츠를 함께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타이트한 의상에 그대로 드러난 손나은의 늘씬한 바디라인과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을 접한 팬들은 “언니 감기 조심하세요”, “따뜻하게 입어요”, “한파야 나은야 감기걸린다”, “언니 안 추워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영하 10도에 달하는 한파 속에서도 반팔티를 입은 손나은을 걱정했다. 배우 김지수 역시 “한파야…나은아..”라며 걱정을 내비쳐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손나은은 멤버들과 함께 데뷔곡 ‘몰라요’를 시작으로 ‘노노노'(NoNoNo), ‘리멤버'(Remember), ‘미스터 츄'(Mr. Chu)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표적인 청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처음 연기에 도전한 손나은은 연기와 아이돌 활동을 병행하다 2022년 4월 에이핑크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인간실격’, ‘고스트닥터’, ‘대행사’, ‘가족X멜로’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 카메오로 출연해 호평받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손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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