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딸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8일 박수홍은 “사람들이 우리 닮았다고 하는데 저는 진짜 잘 모르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생후 80일 딸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는 박수홍의 모습이 담겼다.
얼굴을 맞댄 채 웃고 있는 박수홍 부녀의 똑 닮은 눈매와 하관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수홍은 “내가 저렇게 귀엽게 생겼나?”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박수홍 #딸바보 #사랑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딸은 아빠 닮으면 더 잘 산답니다”, “완전 판박이네요”, “붕어빵 부녀 맞는데요”, “웃을 때 지는 주름까지도 똑 닮았어요”, “웃는 모습도 가만히 있는 모습도 똑같이 생겼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부부는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 제왕절개로 딸 재이 양을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다예는 임신 후 37kg이 증가하면서 가슴이 함께 커졌다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출산 후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김다예는 “임신하고 37kg 쪄서 90kg까지 갔다. 출산 직후에 15kg가 빠졌는데 그 이상이 문제다. 임신하고, 너무 많이 찌지 말라는 이유가 빼기 힘들다. 이제 20kg는 순전히 내가 빼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최근에는 ‘박수홍 행복해다홍’ 채널을 통해 “출산 이후 지금 머리에 M자 탈모식으로 숱이 점점 빠지고 있다. 머리 감을 때마다 한 움큼씩 빠지고 있다”라며 샤워 후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박수홍, ‘박수홍 행복해다홍’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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