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둘째 출산을 앞둔 임현주 아나운서가 가슴 아픈 근황을 전했다. 2일 임현주 아나운서는 “새벽부터 몸이 뜨겁더니 지금도 38도를 오르락내리락”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임현주 아나운서의 첫째 딸이 이마에 유아용 열내림 패치를 붙이고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다행히 컨디션은 좋아 보인다. 열 외에 증상은 없는데 원인은 모르겠고…”라며 답답한 심정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마에 패치 붙이고 시원하게 탈의하고 해열제는 아직 안 먹었는데 일단 지켜보는게 맞겠죠?”라며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한편, MBC 임현주 아나운서는 2023년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2023년 결혼해 그해 10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둘째 임신 중인 그는 오는 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기부에 동참하며 추모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2일 개인 채널에 “방송에서 소식을 전할 때마다 먹먹해집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조금이나마 마음을 더해봅니다. 다시는 이런 아픈 사고가 없길. 함께 슬픔을 나누겠습니다”라며 대한적십자사 후원 내역을 인증했다.
이 밖에도 무안 출신인 코미디언 박나래, 임시완, 딘딘, 장성규, 홍현희·제이쓴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사 피해를 돕기 위해 기부에 나섰다. 특히 장성규는 1천만 원 기부에 이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했다. 배우 이일화 또한 직접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임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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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