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송지효가 속옷 화보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송지효는 최근 “2024.12.29. AM 10:00 OPENING”이라는 글과 함께 속옷 브랜드 ‘니나송(NINA.SSONG)’ 론칭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에 CEO 송지효가 직접 브랜드 공식 계정을 통해 속옷을 입고 찍은 화보 여러 장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속 송지효는 청바지에 누드톤 속옷만 착용한 채 관능적인 분위기를 드러냈다. 자연스럽게 풀어헤친 머리가 청순한 분위기를 더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는 모자에 속옷만 착용한 채 소파에 앉아있는 모습. SBS ‘런닝맨’ 등 예능에서 보여준 순수한 매력과 대비되는 아찔한 분위기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송지효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핑계고’ 채널에서도 “CEO가 됐다”라며 “속옷이랑 향수 브랜드를 곧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영상에서 송지효는 “제가 한 2년 전부터 (유재석) 오빠한테 얘기했지 않나. ‘언제 하는 게 좋을까’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했는데 혼자 하니까 진짜 힘든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지효가 이걸 꽤 오래 준비했다”라고 설명하며 “직접 나가서 아침부터 출근하고, 업체를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직원 두 분이랑 하고 있지 않나. 지효가 애정을 가지고 하는 일이니까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든든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송지효는 2025년 공개 예정인 JTBC 다큐멘터리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에 출연한다. 이는 송지효의 인생 최대의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송지효는 전설적인 여성 해녀들과 함께 프리다이빙을 비롯한 실제 해녀 물질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니나송(NINA.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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