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이 굿즈 품절에 아쉬움을 전했다. 31일, 허송연은 개인 계정에 “램프는 다 품절이고, 다이어리도 내가 원하는 건 완전 멀리 있네”라며 “스타벅스 어이가 없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허송연이 스타벅스 다이어리, 램프 등 관련 굿즈 제품을 둘러보는 모습이다. 스타벅스 굿즈는 평소 인기가 많아 구하기 어려운 제품으로, 허송연은 재고 상태를 확인하고 아쉬움 마음에 관련 상황을 캡처해 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허송연은 방송인 전현무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5월 MBN ‘전현무계획’에 출연한 허송연은 “원래 성악을 전공하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도움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말도 곧잘 하니까, 한번 도전해 보라고 했다. 해 보고 안 되면 만더라도”라며 선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 말을 듣던 허송연은 “조언을 진심 어리게 해줬다. 세세한 표정까지 디테일하게 피드백해줬다”라며 “그 당시에는 현무 오빠를 너무 좋아했다. 그런 조언도 애정이 없으면 못 해 주지 않나”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현무는 “아나운서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하는 걸 좋아하는 게, 내가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을 때 조언 구할 곳이 없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 전현무는 허송연과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허송연과 같이 찍힌 사진이 올라왔는데, 10명이 회식한 거에 둘만 빼고 다 모자이크하고 올린 거다”라며 해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으로 치면 ‘전현무계획’에 갔던 맛집에 내가 지인들과 간 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허송연은 2016년 아나운서로 데뷔해 tvN ‘엄마 나 왔어’ 등에 출연했다. 그룹 카라 허영지의 언니이기도 하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MBN ‘전현무계획’, 허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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