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머라이어 캐리(55)와 불륜설에 휩싸인 한국계 래퍼 앤더슨 팩(38)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앤더슨 팩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지난 2011년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당시 활동 명은 ‘브리지 러브조이'(Breezy Lovejoy)였다. 이후 닥터 드레의 선택을 받은 앤더슨 팩은 지난 2015년 닥터 드레의 3집 앨범 ‘Compton’에서 무려 6곡이나 피처링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앨범 ‘Malibu’를 발매해 각종 매체에서 찬사를 받게 되고, ‘Till It’s Over’, ‘Bubblin’ 등 수많은 히트곡을 제조해 힙합 장르에서 최고의 만능 엔터테이너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브루노 마스와 R&B 밴드 실크 소닉을 결성해 ‘Leave The Door Open’으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하고 2022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상과 올해의 노래상을 차지했다.
그는 한국 아티스트와도 여러 콜라보를 해왔다. 지난 2015년에는 딘과 ‘Put My Hands On you’를 발매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의 ‘Still Life’에 피처링한 바 있다. 최근 ‘2024 MAMA AWARDS’에서는 박진영과 합동 무대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앤더슨 팩은 음악 작업 외에도 지난 2022년 이유비와의 친분이 드러나 연예계 황금 인맥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앤더슨 팩은 현재 머라이어 캐리와 불륜설에 휩싸인 상태다. 앤더슨 팩은 아내와 법적으로 결혼한 상태에서 머라이어 캐리와 다정한 스킨십을 보인 것. 할리우드에서 ‘바람둥이’ 수식어로 유명한 앤더슨 팩은 지난 2010년 한국 출신 가스펠 록 가수 제이린 장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결혼 13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이유비, 앤더슨 팩, 머라이어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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