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 2 공개 후 출연진들의 팔로워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 2 전편이 공개됐고,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모든 지역에서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을 담은 이야기이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 2에는 이병헌, 이정재, 임시완, 위하준, 강하늘, 박규영, 박성훈, 양동근 등 다수의 주연 배우급의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정재의 경우 ‘오징어 게임’ 시즌 1의 큰 인기로 개인 계정 팔로워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 시즌 2 공개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팔로워 수가 382만 명까지 하락했지만 ‘오징어 게임’ 시즌 2 공개 5일 만에 팔로워 수가 약 40만 명이 증가해 현재는 425만 명의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를 통해 배우의 길을 도전했던 가수 조유리도 큰 사랑을 받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 2 공개 전에는 팔로워 수가 각각 공식계정 40만 명, 개인계정 169만 명이었다. 하지만 31일 오전 기준, 팔로워 수는 공식계정 50.3만 명, 개인계정 205.3만 명으로 급상승했다. 특히, 개인 계정엔 약 35만 명이 신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수 조유리의 연인 역할로 등장했던 배우 임시완도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개인계정 팔로워 수가 210만 명이었던 임시완은 현재 240만 명을 돌파했다. 이밖에도 박성훈, 위하준, 가수 탑은 약 20만 명의 팔로워가 증가했고 이병헌, 원지안, 박규영, 공유도 가각 10만 명 이상 팔로워가 증가했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 2는 시즌 1을 넘지 못했다는 평론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별개로 넷플릭스 글로벌 93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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