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55)가 한국계 래퍼 앤더슨 팩(38)과 불륜설에 휩싸였다. 3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머라이어 캐리와 앤더슨 팩의 열애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두 사람은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다정한 스킨십을 보였다. 목격자에 따르면 앤더슨 팩은 머라이어 캐리의 허리에 손을 올리고 머라이어 캐리 손에 키스를 하는 등 애정을 마음껏 표출한 것.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이 수개월 동안 어울리고 있으며, 로맨틱한 관계를 맺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앤더슨 팩은 여전히 아내와 법적으로 결혼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들은 불륜 의혹을 맞닥뜨리게 됐다. 할리우드에서 ‘바람둥이’ 수식어로 유명한 앤더슨 팩은 지난 2010년 한국 출신 가스펠 록 가수 제이린 장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앤더슨 팩이 음악적으로 성공을 거두기 전부터 LA 음악 학교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1월, 결혼 13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캐럴 여왕’으로 불리는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2008년 배우 닉 캐논과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슬하에는 13살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이후 머라이어 캐리는 여러 남성과 열애 및 결별을 반복해 오다 지난해 12월, 약 7년간 공개 연애했던 남자친구 브라이언 타나카와 결별했다.
한편 앤더슨 팩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빌보드 핫100 1위는 물론 그래미어워드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노래상을 차지하며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다졌다. 그는 브루노마스와 컬래버레이션 밴드 실크 소닉을 결성한 바 있으며, 방탄소년단 RM의 노래 ‘Still Life’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머라이어 캐리, 앤더슨 팩,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뮤직비디오 캡처
댓글2
ㅇㅇ
이런거 하면 얼마줌? 인형 눈알붙히기정돈 되나
어이가 없네 ㅋㅋㅋ
ㄱㄹㄱ ㅅㄲ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