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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딸’ 지온, 임종 직전 할머니에 남긴 한마디… 눈물납니다

이지은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모친상 당시를 회상했다. 26일 ‘윤혜진의 What see TV’ 채널에는 ‘제가 여러분께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어요…! (feat.고지혈증 식단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 딸 지온 양과 함께 자신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먹으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혜진은 딸 지온 양에게 “2024년은 어떤 해였냐”라고 물었고, 지온 양은 “새로운 만남도 있고, 이별도 있는… 전반적으로 잘 지냈다”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는데 지온이한테 너무 고마웠다”라며 “네 나이 때 할 수 없는 행동들을 엄마한테 해주고, 할머니한테 그렇게 마음을 쏟아서 표현해줬다”라고 모친상 당시 딸 지온 양이 보인 행동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사실 지온이는 어리니까 무서울 수도 있는 상황들이 몇 번 있었지 않았냐. 그런데 지온이가 멈칫하거나 망설임 없이 ‘나는 할머니를 너무 사랑하니까’ 하면서 서슴지 않고 그래주는 걸 봤을 때 너무 고마웠고, 지온이가 많이 컸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털어놔 먹먹함을 안겼다.

그는 눈물을 보이며 “(할머니가) 의식을 잃으셔서 병원에서 가족들 인사하라고 해서 모였을 때, 지온이가 마지막에 ‘할머니 일어나’ 했는데 할머니가 눈을 딱 뜨셨던 게 너무 기억에 남는다”라며 “어떻게든 (힘을 내서) 눈을 막 뜨시더라”라고 회상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윤혜진은 10월 10일 모친상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윤혜진 어머니 유은이 씨는 배우 윤일봉의 아내이자 배우 유동근의 친누나로 향년 72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윤혜진’, ‘윤혜진의 What see TV’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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