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이 3개월째 적자 상태라고 밝힌 가운데, 2천만원 기부 소식을 전했다.
26일 곽튜브는 자신의 채널에 “안녕하세요 곽준빈입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 올 한해도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곽튜브는 “매년 연말이면 한 해 굿즈 수익으로 기부를 하고 있는데 올해는 심장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의 수술비를 조금이나마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항상 의미 있는 활동할 수 있게 기회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연말 따뜻하게 보내시고 새로운 몽골 영상은 빠른 시일 내에 업로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곽튜브는 ‘바보의 나눔’ 기부증서를 공개했다. 기부자는 ‘곽튜브와 구독자 일동’이다. 곽튜브의 기부 소식을 들은 이들은 “올해 많이 힘드셨을텐데”, “선한 영향력 최고네요”, “올한해 수고많으셨어요”, “쉬운 일 아닌데 대단하네요”, “선한 영향력 감동이에요”, “사무실 적자라면서 기부하고 정말 너무 고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 9월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함께한 여행 영상을 업로드 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최근 곽튜브는 “8월까지 역대급 흑자를 기록했는데 최근 3개월간 적자”라면서 “직원이 3명 있는데 회사 상태가 안 좋다. 상반기 때 많이 벌어놨기 때문에 (회사가) 유지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곽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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