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오윤아가 우월한 바디라인을 뽐냈다. 26일 오윤아는 자신의 채널에 “#인스타감성… 이라고…ㅎㅎㅎ 맞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핑크색 트위드 셋업을 착용하고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는 오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겨울 시즌에 딱 맞는 따뜻한 느낌의 핑크 트위드 셋업이 오윤아 특유의 청순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날 오윤아는 레이싱 모델 출신 다운 우월한 비율과 늘씬한 바디라인을 뽐내 시선을 모았다. 특히 타이트한 의상에 그대로 드러난 오윤아의 탄력 있는 애플힙과 황금골반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오윤아는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몸매 중 가장 자신 있는 부위로 “허리라인과 골반”을 꼽은 바 있다. 방송에서 오윤아는 “어머님들 앞이라 민망하지만, 골반 라인이 꽤 괜찮은 편”이라며 “어릴 때 무용을 해서 고관절이 자연스럽게 벌어졌다. 덕분에 출산이 훨씬 수월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통은 약 2시간 정도 있었지만 “아이가 나오는 데는 1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담당 의사가 도착하지 못하고 옆방에 있던 다른 의사가 대신 아이를 받았다”라며 황금골반 덕분에 1분 만에 출산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엄마가 ‘너 같으면 10명도 낳겠다’고 하셨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데뷔한 오윤아는 2004년 드라마 ‘폭풍속으로’를 시작으로 ‘공부의 신’,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나섰다. 그는 2007년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그해 8월 아들을 낳았으나 2015년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 후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오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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