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충격적인 사주를 고백했다. 25일, 채널 ‘이용진’에서는 “메리 카리스마스 선물 에스파 카리나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카리나는 과거 전화로 유료사주를 본 적이 있다고 밝히며 직접 사주 결과를 털어놨다. 카리나는 “제가 다리에 흉터가 하나 있다. 이게 저희 가족 말고 아무도 모르는 건데 전화 사주에서 ‘너 다리에 흉터 있네?’ 이러더라. ‘너 몇 년도쯤 다치지 않았어?’ 이러는데 딱 그때 다친 거였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
이용진은 “부모님이랑 친한 분 아니냐. 그걸 어떻게 아냐”라면서도 “그래서 뭐래? 잘 풀린대?”라고 호기심을 보였다. 이에 카리나는 “제가 몸에 상처를 내야 잘 되는 사주라더라. 타투 같은 거 많이 하면 좋은 사주”라고 생각지도 못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를 들은 이용진은 “이건 의외다. ‘몸에 타투하면 안 돼요’ 이런 건 많이 들었어도”라며 “타투 생각 없을 거 아냐”라고 묻자 카리나는 “완전 없다”라고 답했다. 이후 이용진은 “나도 타투 있는 입장에서 너는 안 어울릴 것 같다. 눈썹문신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카리나는 지난 2020년 그룹 에스파로 데뷔해 ‘블랙 맘바'(Black Mamba), ‘넥스트 레벨'(Next Level), ‘드라마'(Drama), ‘아마겟돈'(Armageddon), ‘슈퍼노바'(Supernova), ‘위플래시'(Whiplash)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카리나는 ‘2024 SBS 가요대전’에서 아이브 안유진과 함께 Valerie Broussard의 ‘Killer’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이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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