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이민정이 훌쩍 큰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25일 이민정은 자신의 채널에 “든든하구나….. 메리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아들 준후 군이 창 밖을 바라보고 있다.
깔끔한 슈트를 맞춰 입고 등장한 준후 군은 어느덧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배우 엄마와 아빠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 작은 얼굴과 훈훈한 뒷태가 흐뭇함을 안긴다. 통유리창 앞에 서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밖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9살 답지 않은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뒷모습도 멋진 서이 오빠”, “준후 진짜 많이 컸어요! 장남은 정말 든든한 존재인가봐요”, “많이컸네요”, “많이 컸다.. 이제 준후가 언니 지켜줘야 할듯요”, “뒷모습이 아빠와 많이 닮았네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준후 군의 폭풍성장 근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첫째 아들, 지난해 12월 결혼 10년 만에 늦둥이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민정은 배우 김지석과 함께 내년 중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 출연한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남편 이병헌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오징어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며 다시 게임에 참가한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을 중심으로 새로운 게임과 이야기를 선보인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오늘(26일) 오후 17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이민정’, BH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