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 후 몸 상태를 고백했다. 19일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생후 50일 아기 등센서 발동 | 메리 재이 크리스마스 | 행복한 육아 브이로그 | 출산이후 몸의 변화 | 산후 탈모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다예는 “신기한 거 보여주겠다. 침대에 눕히면 깬다”며 박수홍의 품에서 잠든 딸 재이 양을 깨우는 방법을 알렸다.
그는 “내가 하루 종일 재이 안고 있다가 손목이 나갔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다예는 출산한 이후 변화가 찾아왔다며 “지금 머리에 M자 탈모식으로 숱이 점점 빠지고 있다”며 “머리 감을 때마다 한 웅큼씩 빠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샤워 후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나는 점점 상해간다”라는 김다예의 말에 박수홍은 “산후 탈모 관리 해야 하지 않느냐”면서 “오늘 두피관리 해주겠다”라며 아내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홍씨 가족 너무행복해 보여서 나도 저절로 미소가 떠나지않네요”, “다홍이가 행복을 물어온 듯. 행복하세요~”, “어쩜 이리 울지도 않고 순둥이가 따로 없네요”, “사랑스러운 국민 아가 재이. 메리 크리스마스”,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부부는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 제왕절개로 딸 재이 양을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다예는 임신 후 37kg이 증가하면서 가슴이 함께 커졌다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출산 후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김다예는 “나는 임신하고 37kg 쪄서 90kg까지 갔다. 출산 직후에 15kg가 빠졌는데 그 이상이 문제다. 임신하고, 너무 많이 찌지 말라는 이유가 빼기 힘들다. 이제 20kg는 순전히 내가 빼야 한다”고 말했다.
10월 방송분에서는 “모유수유는 언제까지 할 거냐”는 이지혜의 질문에 가슴을 가리키며 “최대한 많이. 왜냐면 너무 크다”라며 모유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박수홍 역시 “우리 아내가, 깜짝 놀랐다. (사이즈가) 국내에 없을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박수홍 행복해다홍‘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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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내나 딸이나 진찌ㅡ 못생겼다.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