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방송인 김동현이 음주운전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23일 MBC에브리원에서는 CCTV에 포착된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다루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가 방송된다.
열세 번째 권일용의 범죄 규칙 “범인들의 타깃이 되는 곳 □□!”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 범인의 발길을 사로잡는 이곳에서 일어난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파헤쳐 본다. 너무나 태연하게 ‘이곳’에서 수차례 범행을 이어가는 여성의 모습에 박하선은 “저걸 수집하나?”라며 의아해했다. 심지어, 차량과 쇠사슬까지 동원한 도둑계 큰손이 등장하자 소유는 “영화 많이 봤네”라며 어이없어했다는 후문.
‘불법 촬영’으로부터의 안전지대는 없다! 김성주가 봤던 것 중에 제일 충격적이었다는 영상. 중국의 한 음란사이트에 버젓이 유포되고 있는 ‘IP 카메라 불법 해킹 영상’의 현실이 밝혀진다.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이라면 흔하게 설치하는 홈캠인 ‘IP 카메라’. 그런데, 내 아이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카메라가 우리 집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일반 가정집의 사적인 모습은 물론 병원 진료실 환자들이 환복하는 영상까지 유포되고 있는 현실에 프로파일러 권일용마저 “진짜 심각하다”라며 우려를 표했다는데.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IP 카메라 해킹’을 막을 방법이 공개된다.
들뜬 분위기 속 위험 신호, ‘연말 사건·사고’ 주의보. 연말 대목을 앞둔 가게에 돌진한 음주 운전자에게 김동현은 “음주 운전 너무 극혐한다”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이어 “대리 부르셨죠?”라며 다가와 여성 차주를 무차별 폭행한 남성이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변명을 하자, 박하선은 “술에 취했다기엔 너무 멀쩡해 보인다”라며 분노를 표했다고.
연예계는 올해 많은 음주 사고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김호중은 앞서 김호중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선의 택시를 박고 달아난 혐의로 입건됐다. 당초 김호중은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으나 공연 강행 후 뒤늦게 해당 사실을 인정해 논란을 키웠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의혹이 불거졌고, 김호중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됐다. 그리고 지난달 13일 1심 재판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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