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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낳은 41살 여배우, “아빠 다르냐고 묻던데…”

이지은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장혜진이 첫째 딸과 띠동갑인 둘째 아들과 관련한 오해를 해명했다. 16일 ‘김숙티비’ 채널에는 ‘김숙X장혜진, 코미디언과 배우가 된 부산 연기학원 동기 두 친구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숙과 장혜진이 함께 캠핑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이 직접 뜬 니트 모자를 쓰고 등장한 장혜진을 보고 김숙은 “나도 떠줘”라고 요구했다. 이에 장혜진은 김숙의 머리둘레를 잰 뒤 주황색 니트 모자를 뜨기 시작했다. 김숙이 “이걸 현장에서 해준다고? 너 나중에 먹고 살 일 있다”며 능숙한 뜨개질에 감탄하자 장혜진은 “나 배우로 유명하지 않았을 때 사람들이 나한테 가방 만들어 달라고 해서 (퀼트) 가방 만들어서 팔았다. 먹고 살 정도는 아니고 재봉틀 값을 다 마련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후 어묵탕 요리에 나선 김숙은 “너무 웃긴 게 있었다. 얘(장혜진)가 영화 ‘우리들’ 찍고, ‘우리들’이라는 영화가 너무 잘 됐다. ‘혜진아, 됐다. 이제 드디어 네 연기를 펼치자’라고 했는데 전화가 왔다. ‘숙아, 둘째가 생겼어’라고 하더라. 얘가 활동을 쫙 하고 가야 하는데 애를 낳아야 하는 거다”라며 장혜진의 둘째 임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장혜진은 “‘우리들’ 찍으면서 (둘째가) 생긴 거다. 그때가 마흔하나였다. 첫째랑 12살 차이 난다. 띠동갑이다”라면서도 “아빠 똑같다”고 강조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사람들이 자꾸 물어본다. 띠동갑이라고 했더니 ‘아빠 다르냐’라고 묻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편 사이에서 2004년생 딸과 2016년생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장혜진은 1998년 영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으로 데뷔해 ‘홍시’, ‘밀양’, ‘마린 보이’, ‘우리들’, ‘용순’, ‘당신의 부탁’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9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속 충숙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장혜진은 캐릭터를 위해 무려 15kg을 증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김숙티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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