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황정음이 두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황정음은 웃는 얼굴의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를 타고 이동 중인 황정음 자녀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황정음의 아들들은 해외 명품 브랜드 F사의 아우터를 입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드러냈다. 각각 2017년생, 2022년생인 황정음의 두 아들은 어느덧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40억대 건물주로 알려진 황정음은 자녀들의 옷도 명품 브랜드로 코디해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개인 법인 명의로 2018년 3월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빌딩을 62억5000만원에 매입해 2021년 10월 110억원에 매각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3년 7개월 만에 50억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두게 된 것.
2020년 5월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46억 원대에 매입했다. 지하 1층~지상 2층(대지면적 347㎡, 연면적 200㎡) 규모의 주택을 3.3㎡당(대지면적 기준) 4430만원 선에 거래한 것. 이혼 후 황정음은 ‘짠한형’ 채널에 출연해 “2020년 이혼하려 했을 때 (남편이) ‘내가 산 집이니 너 나가’라고 말해서 대출을 받아 샀다”며 “(남편은) 집 산 줄 몰랐다. 그리고 화해하고 아이도 있고 시간도 아까워 그냥 살았다”고 이태원 집에 관한 후일담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과 결혼, 2020년 9월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그러나 3년 뒤인 올해 2월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란 소식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이영돈의 외도 사실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황정음은 7살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나 공개 연애 2주 만에 초고속 결별했다. 현재 신동엽과 함께 SBS PLUS 예능 ‘솔로라서’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 관찰 리얼리티로 매주 화요일에 방송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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