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이 아찔한 드레스 자태를 드러냈다. 17일 정호연은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드레스를 착용하고 한 행사장을 찾은 정호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호연은 몸매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블루 홀터넥 드레스를 선택하고 도발적인 분위기를 드러냈다. 가슴과 등 라인이 깊게 파진 파격적인 디자인에 드러난 정호연의 직각으로 떨어지는 어깨 라인과 부러질 듯 가녀린 팔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모델 출신 다운 정호연의 우월한 비율과 인형 같은 몸매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아름다워요”, “나의 아름다운 여왕”, “드레스 너무 잘 어울려요”, “너무 예뻐요 제 롤모델이에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출신 정호연은 2021년 배우로 전향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탈북자 소매치기 새벽 역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는 최근 9년 동안 연애를 이어온 배우 이동휘와 결별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기간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공개석상에서 서슴없이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 온 바 있기에 더욱 충격을 안겼다. 특히 정호연은 오징어게임의 성공 후 인터뷰에서 “(이동휘가) 자기 일처럼 기뻐해 준다. ‘대견하다’는 말을 많이 해줬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동휘는 이듬해 정호연이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자 개인 채널을 통해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오징어게임’으로 성공적인 배우 데뷔 신고식을 치른 정호연은 차기작으로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지운 감독의 ‘더 홀’에도 출연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정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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