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배우 이하늬가 하정우와 새 영화 ‘윗집 사람들(가제)’에서 부부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12일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 관계자는 “이하늬가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 ‘윗집 사람들(가제)’에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이하늬에 앞서 배우 공효진이 출연을 알렸으며, 이하늬와 공효진은 극 중 각각 하정우와 배우 김동욱과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앞서 작품에서 두 번이나 만났던 공효진과 하정우가 이번에도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에는 상대역으로 만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관계자는 “공효진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고, 이 소식에 많은 팬이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하기도 했다.
영화 ‘윗집 사람들'(가제)은 하정우가 영화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에 이어 감독으로서 새롭게 선보이는 연출작이다. 해당 작품은 층간 소음으로 만난 두 부부가 저녁식사를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정우는 연출을 비롯해 주인공으로도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공효진과 하정우는 영화 ‘러브픽션’, ‘577 프로젝트’에서 이미 연기를 함께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하정우와 이하늬의 색다른 부부 케미부터, 공효진과 김동욱의 케미까지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네 사람이 보여줄 다양한 매력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고, 동시에 ‘윗집 사람들’을 향한 기대도 고조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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