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그룹 에스파의 리더 ‘카리나 닮은꼴’로 유명세를 얻은 KBS 신입 아나운서 정은혜가 ‘KBS 연예대상’ 무대에 오른다. 21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4 KBS 연예대상’이 2024년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로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해 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KBS 각 분야의 신입이 뭉쳐 ‘케스파(KBS+에스파)’를 결성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전현무와 특급 케미를 선보였던 KBS 50기 신입 아나운서 정은혜, 이예원과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KBS 33기 공채 개그우먼 나현영, 채효령이 그 주인공.
신입 아나운서 정은혜는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아이돌 걸그룹 같은 외모로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사당귀’에 출연한 정은혜는 “저는 아이돌 같은 외모인데 신뢰를 주는 보이스를 갖고 있다”라며 “저는 단점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겸손할 땐 겸손하다”라고 자기애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에스파 카리나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만큼, 정은혜가 꾸미는 ‘케스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쏠린다. 신입 아나운서 이예원은 10년 경력의 발레 전공자로, 화려한 춤사위를 기대케 한다.
한편, 이준, 이영지, 이찬원이 진행을 맡은 ‘2024 KBS 연예대상’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9시 2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연말 시상식에서 항상 KBS 각 분야의 신입이 새내기라서 가능한,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던 만큼 KBS 예능과 아나운서 계보를 잇는 막내즈가 선보일 매력 발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KBS 연예대상’,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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