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송혜교가 수지와 또 함께 시간을 보냈다. 2일, 송혜교는 개인 계정을 통해 “예쁜 동생이 생일 밥 사준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수지와 식당에서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특히 두 사람은 눈부신 비주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모았다. 수지 역시 개인 계정에 송혜교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달 22일, 송혜교는 개인 계정에 또 “고마워 생일밥”이라는 글과 함께 수지를 태그 하기도 했다. 1981년생인 송혜교와 1994년생인 수지는 13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송혜교와 수지는 그동안 각별한 사이를 자랑해 왔다. 투 샷을 개인 계정에 공개하는가 하면, 손으로 하트를 만든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8월 채널 ‘엘르코리아’에서 송혜교는 “최근에 제가 수지 씨랑 많이 친해졌다. 저번에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 끝나고 우리 집에 가서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송혜교는 오는 1월 24일 영화 ‘검은 수녀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수지 역시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와 감정결여 인간 가영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송혜교가 수지의 주연작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송혜교,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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