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배우 안보현(36)이 등에 있는 흉터를 깜짝 공개했다. 지난 1일, 안보현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보현은 대본 리딩 및 휴식을 취하는 일상이 담겼다.
그러나 한 장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것은 바로 안보현의 등판 전체에 가득한 흉터 사진이었다. 마치 누군가 손톱으로 긁은 듯한 모양의 흉터는 실제인지 분장인지 원인을 알 수 없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치지 말고 촬영하세요”, “등이 왜저래”, “넓은 등판 누가 긁었지”, “사극 촬영과 관련 있기를”, “your back hurts” 등 국적을 불문하고 그를 걱정하고 있다.
한편, 안보현은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영화 ‘베테랑2’에서 ‘민강훈’ 역을 맡아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안보현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드라마 ‘신의 구슬’, ‘스프링 피버’, ‘해시의 신루’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최근 tvN 예능 ‘백패커2’의 종영을 맞았다. 안보현은 “제 인생에 소중한 인연들이 생긴 게 값지고 감사하다. 할머니가 정말 좋아하셨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백종원도 눈물을 흘리며 “고생한 만큼 보람을 같이 느껴서 그런 거 아닌가 싶다. 정이 많이 들어서 그래요”라고 전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안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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