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한소희가 독보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1일 한소희는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풀뱅 헤어 스타일링에 도전한 한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주로 앞머리가 없는 롱 헤어를 고수해왔던 한소희는 이마를 앞머리로 덮는 ‘풀뱅’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선을 압도하는 블랙 컬러의 립으로 퇴폐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몽환적인 눈빛과 섹시한 블랙립이 어우러져 한소희의 미모가 더욱 돋보인다.
풀뱅 헤어스타일링은 물론 다크립 메이크업까지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한소희는 소멸할 듯 작은 얼굴 크기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입술 너무 예뻐요”, “토미에 한국판”, “다음 역할에 대한 힌트를 주시는 건가요?”, “앞머리 있는 소희 대박”, “너무 너무 예뻐 사랑해”, “만화에서 바로 튀어나온 것 같다”, “앞머리 있는게 더 잘 어울려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한소희는 2020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을 맡으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대표작으로는 ‘돈꽃’, ‘백일의 낭군님‘,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 ‘경청크리처’ 등이 있다. 그는 10월 개봉한 영화 ‘폭설’을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마쳤다.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냈다.
최근 한소희는 1994년생이 아닌, 1993년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관해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초등학교 4학년 진학 시기에 어머니 수배로 인해 강제로 울산에 가게 됐다. 학업중단 상태로 1년을 집에서만 보냈고, 어머니가 구속 수감된 후 다시 원주에 와서 재입학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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