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래퍼 양홍원(25)이 미혼 상태에서 득녀 소식을 알렸다. 29일 양홍원은 “내 팬들아 여자친구가 해냈어! 내 딸이야. 축하해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홍원은 마스크를 쓰고 갓난아이를 품에 안고 있다. 양홍원은 여자친구와 오랜 교제 끝에 딸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사람의 결혼 여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를 본 이들은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결혼은 언제해”, “애아빠 된 거 축하하고 여자친구한테 잘해라”, “양홍원이 아빠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9년생인 양홍원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2019년 방송된 ‘쇼미더머니 8’에서는 준우승에 올랐다. 앞서 양홍원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피해자 A씨는 온라인을 통해 “양홍원이 서울 송파 일대에서 가장 심한 일진이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양홍원은 학교폭력을 인정하며 “친구에게 용서를 구했고, 지금 그 친구가 용서해 주길 기다리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더 좋은 사람이 될 방법을 찾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성 관련 악성 루머에 휩싸인 양홍원은 “너희도 내 편이라면 반응해주지 마”면서 “요즘 OO 안 되는 건 맞는데 5년 사귄 여자 친구 없다”면서 ‘쿨’한 반응을 보여 이목을 모았다.
지난 5월 정규앨범 ‘SLOWMO’로 컴백한 양홍원은 오는 12월 7일과 8일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양홍원 단독 콘서트 VOL.2’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양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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