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배우 손예진이 폭설에도 헬스장을 찾아 운동하는 근황을 전했다. 27일 손예진은 자신의 계정에 “눈이 와도 비가 와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영상에서 손예진은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타고 있으며 바깥 풍경으로는 폭설이 내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수도권에는 눈이 16cm이상 쌓일 만큼 이례적인 폭설이 내렸다. 가득 쌓인 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운동으로 자기관리 중인 손예진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이러한 가운데, 손예진 남편 현빈의 근황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현빈은 영화 ‘하얼빈’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다.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자 올겨울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빈은 대한의군 참모중장으로서 이토 히로부미를 척결한 안중근으로 분해 열연했다. 지난해 1월 개봉한 ‘교섭’ 이후 약 2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고, 손예진과 결혼 및 득남 후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이기도 해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연이어 호흡을 맞추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22년 3월 결혼해 같은해 11월 득남했다. 현빈은 최근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촬영 중인 손예진에게 커피, 간식차를 보내 큰 화제를 모았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손예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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