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김소은이 세월을 잊은 듯한 방부제 미모를 자랑했다. 26일 김소은은 “CA”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캐나다를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김소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소은은 카멜색 자켓에 청반바지를 착용하고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같은 색상의 부츠와 가방을 함께 매치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룩에 은근한 포인트를 가미했다. 순식간에 캐나다 소녀로 변신한 김소은의 남다른 패션 센스가 눈길을 끈다. 특히 1989년 9월생으로 올해 나이 만 35세인 김소은은 순수한 매력으로 인기를 모았던 ‘꽃보다 남자’ 시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여전히 아름다운 비주얼과 늘씬한 자태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김소은은 2009년 방영된 화제작 ‘꽃보다 남자’에서 추가을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을하고 잘맞는 의상”, “너무 예뻐요”, “언니 사랑해요”, “드라마나 영화를 하던 언니가 그리워요. 돌아와주세요”, “너무 예쁘고 귀여워요 소은언니 제 아이돌이에요”, “언제 작품 나오세요?! 빨리 보고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누나 잘 지내요?”, “행복해 보이는 소은이 가장 예뻐”, “웃음을 잃지 말아요”, “언니 행복하세요”, “기쁘고 건강해 보여서 다행입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언니”등의 댓글을 남기며 최근 절친한 배우 故 송재림의 안타까운 비보로 힘든 시간을 보낸 김소은을 향한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소은과 故 송재림은 2014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도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실제 열애설까지 불거질 정도로 절친한 사이임을 자랑해 온 바 있다. 14일 김소은은 故송재림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그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이 가슴이 너무 아프다. 긴 여행이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안녕 내 친구. 또 보자”라고 애도의 마음을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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