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그룹 뉴진스 민지와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의 둘째 아들 정우가 만났다. 27일 방송되는 ‘슈돌’은 ‘너를 사랑하는 건 슈퍼내추럴’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데뷔한 해에 신인상과 대상을 모두 석권한 ‘대세 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가 은우, 정우 형제를 만난다. 특히 민지는 ‘슈돌’에 나온 ‘우형제’의 영상을 모두 섭렵하고 있을 정도로 찐팬임을 밝히며 성덕이 됐다고 해 이들의 알콩달콩한 하루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민지와 정우가 ‘곰 남매’를 결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민지는 팬들이 붙여준 ‘곰민지’라는 별명을 언급하며 정우와 공통점을 찾기 시작한 것. 정우 또한 곰 같은 표정과 몸짓으로 아빠 김준호가 ‘곰정우’라는 별명을 붙여준 바. 민지는 정우가 둘째, 5월생, A형인 것까지 공통점을 찾는다. 이때 민지는 “저도 누워 있는 거 좋아해요. 닮은 게 많네. 우리”라며 ‘슈돌’의 공식 누워있기 장인 정우와 평행이론 설에 쐐기를 박으며 무려 5가지의 닮은 꼴을 인증, 즉석에서 ‘곰 남매’를 결성한다.
이날 정우는 민지가 부르자, 웃으며 잽싸게 달려가 폭삭 안기며 ‘누나 껌딱지’가 돼 ‘곰 남매’의 케미를 더한다. 특히 ‘먹짱’으로 정평이 난 정우가 고구마를 먼저 민지에게 먹여주는 누나 사랑을 뿜어낸다고. 민지는 몸무게가 13kg인 정우를 안고 깨가 쏟아지는 심부름 데이트를 즐겼다고 해 이들이 자아낼 ‘곰 남매’ 케미에 ‘슈돌’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7일에 방송된다.
한편, 그룹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를 걸고 소속사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낸 가운데 이 데드라인이 오늘로 다가왔다. 뉴진스가 내용증명에서 요구한 내용에는 멤버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한 매니저의 공식 사과, 민희진 전 대표 복귀 등이 담겼다. 14일 이내 시정되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알렸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TV리포트 DB
댓글0